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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경 자본시장대상-자산관리대상 ‘신한금융투자’‘고객수익률평가제’ 첫 도입 성과
신한금융투자는 고객수익률 평가제도 등을 도입, 고객자산관리에 뛰어난 성과를 거두면서 이번 ‘2017 헤럴드경제 자본시장대상’에서 자산관리대상을 수상했다.

신한금융투자는 고객자산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 2012년 증권업계에서는 처음으로 ‘고객수익률 평가제도’를 도입했다. ‘고객수익률 평가제도’는 고객수익률을 직원평가와 연동하는 방법으로 이 고객수익률의 중요성을 직원 스스로가 체감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우수직원을 선정하고 포상하는 방법으로 고객수익률 지키기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심사에 참여한 성인모 한국금융투자협회 증권파생상품서비스 본부장은 “신한금융투자는 고객수익률을 활용해 직원을 평가하는 시스템을 처음 도입했다”며 “선구자적으로 자산관리의 모델화를 실현했다는 부분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지난 2014년 ‘고객수익률 평가제도 2.0’으로 발전, 주식자산뿐 아니라 펀드와 주가연계증권(ELS), 파생결합증권(DLS), 채권, 랩 상품 등 금융상품을 포함한 고객 총자산 수익률로 범위를 확대해 직원 인사고과에서 성과급까지 고객수익률을 연동시켰다.

2015년에는 ‘고객수익률 평가제도 3.0’으로 진화, 금융상품 포트폴리오 부문 평가를 추가해 ‘중위험중수익’ 상품 수익률의 제고를 꾀하고 장기적으로 고객수익률을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이 제도는 시장수익률을 상회하는 성과를 냈다. 신한금융투자 프라이빗뱅커(PB) 792명은 지난해 고객 6만9015명의 자산관리를 통해 연평균 5.57%(주식 및 금융상품 등 총자산)의 수익률을 거뒀다. 이는 같은 기간 코스닥 지수 수익률인 마이너스(-)6.84%보다 크게 높은 수치다.

문영규 기자/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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