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생생코스닥] 우진비앤지, 최첨단 ‘동물백신공장’ 준공…해외진출 ‘박차’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우진비앤지(대표 강재구)는 로봇시스템이 완비된 ‘동물백신제조공장’을 준공하고 본격적으로 해외시장을 공략한다고 25일 밝혔다.

코스닥상장기업인 우진비앤지는 동물의약품 제조업체로, 11종의 동물백신과 2종의 인체백신을 개발하고 있다. 우진비앤지는 지난 21일 충남 예산 산업단지에 ‘유럽 우수 의약품 제조관리 기준(euGMP)’에 부합하는 첨단자동화 백신제조공장을 준공했다. 

[사진=우진비앤지 제공]

우진비앤지 관계자는 “정부의 정책 지원과 산학연 공동연구로 4년 만에 첨단 백신제조공장을 완공했다”면서 “신기술을 바탕으로 매년 2건 이상 특허를 출원했고 4건의 특허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우진비앤지는 첨단자동화 백신제조공장을 기반으로 5조6000억원 규모의 세계 동물백신시장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우진비앤지는 지난해 말 국내기업 최초로 인도에 백신제조기술을 수출했고 이달에도 유럽 다국적기업에 백신제조기술을 수출했다.

우진비앤지 관계자는 “프랑스와 브라질, 아르헨티나, 베트남, 러시아 등 거대 축산시장의 주요 업체와 기술 및 제품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세계시장을 공략할 것”이라면서 “한국 토종 동물백신의 세계화로 축산계의 한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ipe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