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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 거래소, 알파홀딩스 7월 31일까지 개선기간 부여
- 개선기간 내 감사의견 ‘적정’받으면 관리종목 탈피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코스닥 상장사 알파홀딩스가 개선기간을 부여 받으면서 8월 주식 거래가 재개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알파홀딩스는 지난달 제출한 감사보고서에 최근 사업년도 재무제표에 대해 감사의견 ‘한정’을 받아 주식거래가 정지됐고, 지난 3일 이의신청 후 기업심사위원회의 심의 결과 7월 31일까지 개선기간을 부여 받았다.

[사진=오픈애즈]

삼일회계법인과 지난 18일 재감사 계약을 맺은 알파홀딩스는 미국 현지 대형 회계법인으로부터 바이럴진에 대한 외부감사를 받아 삼일회계법인에 제출할 계획이다.

알파홀딩스는 개선기간 이내에 감사의견을 ‘적정’으로 받아 감사보고서를 정정하게 되면, 관리종목에서 탈피하게 된다.

이후 거래소가 15영업일 이내에 기업심사위원회를 열어 ‘한정’ 의견 해소를 확인해주면, 주식 거래가 재개될 예정이다. .

알파홀딩스 관계자는 “감사범위 제한, 한정으로 인해 주주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개선기간 동안 감사의견 ‘적정’을 받아 거래가 재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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