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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럭시노트7 리퍼폰'을 반값에!" 모비톡, 사전예약 시작


비운의 스마트폰, 2016년 화재(火災)작으로 유명한 '갤럭시노트7'이 리퍼비시폰(Refurbish재정비, 이하 리퍼폰)으로 재탄생된다. 이에 스마트폰 공동구매 및 중고거래 어플 '모비톡'은 '갤럭시노트7 리퍼폰'의 사전예약을 금일(19일)부터 신청받는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관계자 코멘트를 통해 '갤럭시노트7 리퍼폰'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국가별 규제 당국과 통신사업자간의 협의가 필요해 아직 출시시기는 미정이나 업계 종사자들은 '갤럭시S8'의 효과가 끝나는 7~8월에 판매를 시작할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 외관 디자인은 그대로 두되 케이스와 일부 부품을 변경하고, 발화 문제로 배터리를 기존 3500mAh에서 3200mAh로 낮춰 안전성을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따라 가격은 기존의 반값인 50~60만 원대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모비톡'은 관계자는 "'갤럭시노트7' 리퍼폰이 예상대로 반값에 출시된다면 공시 지원금과 '모비톡' 제휴대리점에서 제공하는 추가 지원금만 더해도 10만 원 초반대에 구매 가능하다"며, "'모비톡'의 파격적인 사전예약 혜택은 'G6'와 '갤럭시S8' 시리즈로 이미 증명된 바 있다. '갤럭시노트7 리퍼폰'의 사전예약에도 가격 혜택과 함께 최고의 사은품이 제공될 것"이라 말했다.

'갤럭시노트7 리퍼폰'의 사전예약은 어플 '모비톡'에서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으며, 어플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원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고, 아이폰 사용자들은 모바일 웹페이지(mobitalk.co.kr)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갤럭시노트7'은 삼성전자의 2016년 하반기를 책임질 대표작으로 주목을 받으며 지난해 8월 출시되었으나 출시 직후 배터리 불량으로 인한 발화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두 달만인 10월 공식 단종됐다. 배터리 문제를 제외하고는 모든 면에서 혁신적으로 뛰어났던 제품이기에 최근까지도 반납하지 않고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많았으며, 이에 삼성전자에서는 충전율을 0%로 제한하는 소프트웨어를 강제로 업데이트하기도 했다.
게임이슈팀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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