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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질스튜어트액세서리 ‘로젤라 프리즘백’, 누적 판매량 1만개 돌파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LF(대표 오규식)가 전개하는 컨템포러리 액세서리 브랜드 질스튜어트액세서리의 대표 제품인 ‘로젤라 프리즘백’이 출시 2년여 만에 누적 판매량 1만개를 돌파했다.

지난 2015년 5월 클러치백, 백팩, 쇼퍼팩 등 세가지 형태로 처음 출시된 ‘로젤라 프리즘백’은 출시 후 약 50일 만에 전 스타일이 완판돼 추가 생산(리오더)에 들어가며 히트 상품으로 떠올랐다. 이에 지난해 지갑 라인을, 올 초 숄더백 라인(크로스백)을 추가하며 제품군을 확장했다. 


질스튜어트액세서리는 제품 출시 초기부터 힙합가수 제시, 인기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키, 신예 배우 김태리 등 유명 전속모델을 활용해 ‘로젤라 프리즘백’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해왔다. 이번 시즌에는 새로운 전속모델로 걸그룹 다이아의 멤버 정채연을 기용해, 10대~20대 초반의 젊은 고객층까지 아우르는 토털 액세서리 브랜드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로젤라 프리즘백’은 컨템포러리 액세서리 브랜드 특유의 기하학적인 패턴을 활용한 모던한 감성이 다양한 옷차림에 맞춰 입기 용이해, 20~30대 젊은 여성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이 가운데 골드와 블랙이 섞인 콤비 패턴의 지갑과 클러치는 금을 좋아하는 중국인 관광객(요우커)들 사이에서 필수 쇼핑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특히 이번 시즌 출시한 숄더백 라인(크로스백)은 아직 시즌이 절반 이상 남아있는 4월 중순 현재 2000개가 넘게 판매돼 1분기 브랜드 매출의 상승세를 견인했다.

질스튜어트액세서리는 지난 2014년 이후 매년 20~30% 안팎의 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록해왔다. 올 1분기에는 로젤라 프리즘백 숄더백 라인, 쇼퍼홀릭 등 가방류는 물론 스텔라, 쁘띠 다이아몬드 등 지갑류의 고른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기 매출이 무려 50%나 신장했다. 신세계강남점, 롯데부산점 등 대부분의 전국 주요 백화점 컨템포러리 액세서리 군에서 1~3월 누계 매출 기준 1위에 올랐다.

조보영 LF 액세서리부문장 상무는 “소비자의 기호가 다양한 액세서리 브랜드의 단일 상품으로 1만개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것은 로젤라 프리즘백이 젊은 여성 고객들 사이에서 실용적이면서도 개성 있는 가방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했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0년 가을 출시한 질스튜어트액세서리는 생활수준의 향상 및 국내 젊은층 소비자들의 패션에 대한 기호가 고급화 됨에 따라 매년 20% 이상씩 성장하고 있는 컨템포러리 액세서리 시장을 겨냥해 LF에서 전략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브랜드다. 뉴욕 감성의 센스있는 패션 스타일을 추구하는 25~35세의 남, 여성이 주요 타깃이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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