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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7시간이 이것 때문이라고도 하는데...부신 기능저하증?
[헤럴드경제=이슈섹션]박근혜 전 대통령이 재직시절 이른바 ‘부신 기능저하증’으로 만성피로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져 이 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노컷뉴스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만성피로 때문에 특별한 사정이 아니면 매주 수요일 공식일 일정을 잡지 않고 관저에서 휴식을 취했다는 것이다.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날도 수요일이며 이때 박 전 대통령은 집무실에 나오지 않고 관저에 머물렀다. 이 때문에 세월호 7시간 의혹이 제기 되기도 했다.

[사진=박근혜 전 대통령]

세월호 의혹까지 제기되게 만든 부신기능저하증은 어떤 병일까. 부신은 양쪽 신장 위쪽에 하나씩 있는 기관으로 아드레날리, 안드로겐등 호로분을 분비하는데 분비 능력이 저하되어 생기는 병을 말한다.

자기면역 질환이나 진균감염 등에 의해 생길수 있으나 스테로이드를 장기간 투여받으면 생길수도 있다.

[사진=123RF]

만성인 경우, 전신 쇠약감과 무력증을 느끼게 된다. 또한 오심 구토의 증세가 있으며 식욕의 변화로 체중감소가 있으며 음식을 짜게 먹게 되고 저혈압, 저혈당증, 체모탈락, 전신의 색소과다침착이 보일수 있다.

급성부신피질 기능저하증인 경우엔 식욕감퇴, 오심 구토가 더 심해지고, 복통이나 발열이 있으며 심한 탈수증상과 전해질 이상, 쇼크, 심한 경우 의식을 잃어버릴수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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