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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망의 KPGA챌린지, 스릭슨 후원으로 4.25 개막
스릭슨 “韓 남자골프 주춧돌 되겠다”
연간 상금 10억 육박…군산서 개막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새내기에겐 희망과 도전을, 슬럼프 선수에겐 재기의 기회를”

올해 역대 최고 규모의 총상금을 확보한 KPGA(회장 양휘부ㆍ사진 왼쪽) 코리안투어가 도전과 재기의 상징인 2017 챌린지투어의 새 파트너로 스릭슨과 손 잡았다.

올해 챌린지 투어는 연간 총상금 9억6000만원 규모로 12개 대회가 열려, 대회당 8000만원으로 상금으로 운영된다.


오는 4월 25일 전북 군산시 소재 군산컨트리클럽에서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던롭스포츠코리아(대표 홍순성)와 KPGA는 10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KPGA빌딩에서 ‘SRIXON KPGA 챌린지투어 2017’ 의 투어 스폰서 조인식을 가졌다.

양 회장은 “스릭슨(SRIXON)을 파트너로 함께 하게 된 것은 천군만마를 얻은 것처럼 기쁜 일” 이라며 “KPGA 챌린지투어는 그 동안 김형태, 김대현, 주흥철, 김형성 등 KPGA를 대표하는 선수들을 발굴해냈다. ‘SRIXON KPGA 챌린지투어 2017’ 을 통해 스타 플레이어를 양성하고, 한국 남자 골프 발전의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홍 대표는 “한국 남자 골프의 인큐베이터라고 할 수 있는 ‘SRIXON KPGA 챌린지투어 2017’ 에 파트너로 함께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며 “챔피언을 향한 도전 정신을 가진 스릭슨(SRIXON)은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는 한국 남자 골프를 위해 튼튼한 주춧돌을 놓는다는 마음으로 아낌없는 지원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스릭슨이 박인비, 김보경, 김해림, 마쓰야마 히데키, 그래엄 맥도웰, 키건 브래들리 등 전 세계 투어 프로 및 상급자 골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 온 브랜드로서 이수민, 한민규, 권명호 등의 KPGA 코리안투어 선수들을 후원하며 다양한 대회 지원 활동을 통해 한국 남자 골프 발전에 공헌해 왔다고 소개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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