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디저트 당기는데…다이어트가 걱정 되세요?
-데운 베리와 꿀·초콜릿 아마레티 피치·치즈케이크 샌드위치…음식전문잡지 ‘쿠킹라이트’150칼로리 미만 달콤한 간식 소개

달달한 디저트는 기분을 좋게 하지만 다이어트 중이라면 망설여지게 된다. 음식 전문 잡지인 쿠킹라이트는 이같은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150칼로리 미만의 달콤한 디저트들을 소개했다. 치즈케이크가 100g당 약 300칼로리임을 감안하면 비교적 부담이 덜하다.

쿠킹라이트는 버터와 설탕이 많이 들어간 쿠키는 건강에 좋지 않은 식습관으로 여겨지지만, 초콜릿체리쿠키와 같은 레시피로 건강을 챙길 수 있다고 조언했다.


▶데운 베리와 꿀, 신선한 치즈=블루베리, 라즈베리 등 입맛에 맞는 베리들을 적당한 양의 꿀과 치즈와 함께 먹는 디저트다. 냄비에 베리류와 꿀, 치즈를 넣고 저온에서 데우면 된다. 프로마쥬블랑(흰 치즈)은 베리류와 절묘하게 잘 어울린다. 치즈 대신 그릭 요거트를 넣어도 된다.

▶체리-메를로 그라니타=메를로는 와인을 만들 때 쓰이는 감청색 포도다. 달콤한 체리와 메를로를 섞어서 얼리면 컬러풀하고 신선한 디저트가 된다. 메를로 대신 블랙체리주스를 써도 된다. 그라니타는 라임, 딸기 등 비교적 당도가 낮은 과일에 설탕, 와인 등을 넣고 얼린 이탈리아식 디저트로 칼로리가 낮은 편이다.

▶크렌베리 할라피뇨 그라니타=크렌베리 주스, 민트, 할라피뇨, 신선한 라임주스로 만드는 그라니타다.

▶카라멜 애플 오트밀 쿠키=말린 사과, 카라멜로 만든 쿠키로 칼로리가 적은 오트밀을 사용한다.

▶초콜릿 아마레티 피치=아마레티는 아몬드맛이 나는 이탈리아 비스킷이다. 복숭아에 아마레티와 코코아파우더를 얹어 간단하게 먹는 디저트다. 아마레티 대신 으깬 아몬드 비스코티(이탈리아 비스킷)를 얹어도 된다.

▶딥 다크 초콜릿 비스코티=통밀가루, 아마씨, 아몬드로 만든 비스코티다. 커피와 함께 먹으면 완벽한 점심식사가 된다.

▶치즈케이크 샌드위치=베이킹을 할 필요없이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디저트다. 설탕 한큰술, 레몬껍질, 크림치즈를 섞는다. 라즈베리에 설탕 1.5티스푼과 레몬주스를 넣고 섞는다. 초콜릿 빵 두장 사이에 크림치즈와 라즈베리를 발라서 먹으면 된다.

▶무화과 피칸 마카롱=계란 흰자로 만드는 마카롱은 인공재료를 넣지 않을 경우 저칼로리 디저트로 꼽힌다. 말린 무화과와 피칸을 넣어 만든 마카롱은 건강에도 좋다.

▶페퍼누스(Pfeffernsse) =페퍼누스는 독일에서 크리스마스에 먹는 전통 쿠키다. 잘게 썬 견과류, 시트러스 등으로 만든다.

▶퍼지 브라우니=버터를 줄이고, 달지 않은 코코아와 인스턴트 커피 알갱이를 넣어 만든 브라우니다.

▶핑크 그레이프프루트 소르베=신선한 핑크 그레이프푸르트 주스와 설탕만으로 만들 수 있는 디저트다. 비타민C 권장량의 3분의 2를 채울 수 있고, 145칼로리에 불과하다.

재료로는 핑크 그레이프푸르트 주스 3컵과 설탕 3/4 컵이 필요하다. 중간불에서 핑크 그레이프푸르트 주스 반컵과 설탕을 섞고 설탕이 녹을 때까지 끓여준다. 여기에 남은 주스를 붓고 식힌 다음 아이스크림틀에 넣고 냉동실에 넣어 얼리면 된다.

▶피넛 버터와 초콜릿 딥 프레첼=프레첼은 매듭 혹은 막대기 모양의 짭짤한 비스킷이다. 전자렌인지로 초콜릿을 녹인다음 피넛버터를 넣고 프레첼에 묻히면 된다. 단짠의 조화가 이뤄지는 디저트다. 냉장고에 넣어놨다가 꺼내먹으면 된다.

▶피젤(Pizzelles) =이탈리아 와플 쿠키로 글루텐 프리다.

그밖에 레몬 버터밀크 아이스크림, 메이플-피칸 바, 클래식 바닐라 푸딩, 오트밀 건포도 쿠키 등이 저칼리 디저트로 꼽혔다.

신수정 기자/ssj@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