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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한도전’ 국민의원 특집 내일 방송된다…방송금지 신청 기각
[헤럴드경제=이슈섹션]‘무한도전’ 국민의원 특집 방송금지 가처분신청이 기각됐다.

31일 오후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MBC ‘무한도전’ 방송금지 가처분신청의 판결과 관련, 재판부는 “채권자 청구 내용 모두 기각”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이로써 ‘무한도전’은 내일(4월 1일) 정상 방송될 예정이다.

앞서 자유한국당 측은 ‘무한도전’ 국민의원 특집 방송과 관련해 당의 중징계를 받은 김현아 의원의 섭외를 지적하며 법원에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재판부는 31일 오후 1시까지 양측의 주장을 소명할 만한 자료를 제출하라고 지시했다. ‘무한도전’ 측은 김현아 의원의 출연분을 법원에 제출해 형평성 문제가 있는지 여부를 기다렸다.

그 결과 ‘기각’으로 결론이 났고 ‘무한도전’ 국민의원 특집을 간절하게 기다린 시청자들은 정상적으로 방송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4월 1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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