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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사모 “9회말2아웃 이제 시작”…4월1일 대규모집회 예고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박사모 측이 31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속되자 “9회말 2아웃!! 이제 시작입니다. 가자 대한문으로!!!”라며 오는 1일 서울 도심 대규모 집회를 예고했다.

박사모 등이 중심이 된 대통령탄핵무효 국민저항총궐기 운동본부는 이날 인터넷 카페를 통해 태극기집회가 1일 오후 2시 대한문과 시청광장에서 열린다고 공지했다.

이들은 “김일성 주체사상으로 대한민국 국시를 바꾸려는 국가반란세력들에 의한 조작, 설계탄핵!!!”이라며 “언론의 난, 국회독재 서막: 조작탄핵 진실을 위해”라고 부연했다.


31일 서울구치소를 찾은 정광용 박사모 회장이 구속 결정이 내려진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서울구치소로 들어가자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사진=박사모 카페 캡처]


한 회원은 게시판에 올린 글을 통해 “이제 비폭력으로 매주 광화문에 모여서 석방을 요구해야 한다”며 “대통령이 구속되었다하여 포기하면 진실이 묻혀진다”고 주장했다.

다른 회원은 “원통하고 분한 마음 이루 말할 수 없지만 지금 내 머리 속에 스쳐지나가는 생각은”이라며 “우선 급한 것은 시국을 이렇게 이끈 세력들의 집권을 막아야 한다는 생각이 급하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다음 정권이 그들 손에 넘어간다면 대한민국은 대망국가로 갈 수밖에 없다”며 “그 나쁜 세력을 떨어뜨리는 쪽으로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된다는 생각 뿐”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들이 중심이 된 새누리당 중앙당 창당대회가 오는 4월 5일 오후 2시 장충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창당준비위원장은 정광택, 부위원장은 권영해로 알려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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