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발명단은 대회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이승우와 백승호 바르셀로나 듀오가 벤치에서 시작해 눈길을 끈다.
신태용 감독은 사실 이미 경기에 나서지 못한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신 감독은 지난 잠비아전을 마치고 난 뒤 “새로운 조합을 만들 것이다. 1, 2차전은 우리가 생각했던 조합을 가져갔다. 3번째는 실험하지 못한 선수들을 꼭 봐야 한다. 새로운 선수들을 구성해서 나갈 것이다”이라고 말한 바 있다.
1, 2차전에서 멋진 승리를 거둔 신태용호는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대회 우승과 함께 기분 좋은 마음으로 월드컵 본선을 준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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