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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감시황] ‘4월 위기설’ 앞의 불안한 코스피, 오름세에 2160선도 ‘통과’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코스피(KOSPI) 지수가 28일 2160선을 넘어섰다. ‘4월 위기설’에도 상승흐름이 지속될 것이란 일각의 예측 속에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만이 시장을 받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7.65포인트(0.35%) 오른 2163.31로 장을 마쳤다.

개인과 외인의 매수 속에 기관들의 매도강도가 강하게 나와 지수가 올랐다. 개인은 85억원을, 외인은 101억원을 순매수했지만 기관은 721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였다.

삼성전자(0.68%)를 필두로 SK하이닉스(0.20%)와 삼성전자우(0.63%), 포스코(POSCO)(2.04%), 삼성물산(0.80%) 등이 상승했으며 현대차(-1.23%)의 하락 속에 한국전력(-1.58%)과 네이버(NAVER)(-3.62%), 신한지주(-0.52%) 등은 모두 약세를 나타냈다.

이밖에 현대모비스는 주가가 움직이지 않았다.

업종별로는 상승종목이 더 우세했다.

화학(1.96%), 비금속(1.84%), 건설업(1.71%), 의료정밀(1.45%) 등이 강세였지만 전기가스(-1.41%), 운수창고(-0.65%), 보험업(-0.53%) 등은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은 올랐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5.21포인트(0.86%) 오른 612.28을 기록했다.

코스닥은 기관과 개인의 동반매도로 하락했다. 이날 외인은 400억원을 순매수했지만 개인은 408억원, 기관은 3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카카오(0.36%), CJ E&M(1.53%), 메디톡스(2.18%), 코미팜(4.74%), SK머티리얼즈(4.13%), GS홈쇼핑(0.61%), 바이로메드(4.57%) 등은 올랐다.

반면 셀트리온(-0.22%), 로엔(-0.23%), 컴투스(-2.63%)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운송(-0.78%), 소프트웨어(-0.90%), 전기기기(-1.15%) 등의 업종이 하락한 반면, 섬유의류(1.94%), 종이목재(1.50%), 일반전기전자(1.81%) 등은 상승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2원 오른 1113.00원에 마감했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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