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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반건설, 양천구 ‘신정 2-2구역’ 재개발 수주
- 407가구 규모의 ‘서울 양천 신정 2-2구역’ 재개발 시공사로 선정
- 호반건설, 안양 미륭아파트, 대전 도마‧변동 11구역 등 잇따른 도비정비사업 수주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아파트 브랜드 ‘베르디움’으로 잘 알려진 호반건설(대표이사 부회장 전중규)이 서울에서 두 번째 정비사업을 수주했다.

호반건설은 서울 양천구 신정동 신정2-2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호반건설이 서울 시내에서 정비사업을 수주한 것은 지난해 서울 성북구 보문5재개발구역에 이어 두 번째다. 호반건설은 지상 19층, 7개동 407가구(임대 71가구 포함)를 짓는다. 내년 상반기 착공 예정이다.


신정 2-2구역은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이 도보 이용 가능하고, 5호선 신정역도 인근에 있다. 경인고속도로, 올림픽대로, 서부간선도로도 이용도 편리하다. 사업지 인근에는 남명초, 신남중, 신서중 등의 교육 환경이 갖춰져 있고, 목동 생활권 내의 백화점 및 이마트, 신정제일시장 등의 생활인프라도 갖춰져 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수년 전부터 준비해 온 재개발ㆍ재건축 영역에서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며, “주택사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도권, 광역시 등에서 입지와 사업성이 우수한 사업장의 수주에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반건설은 이번 수주를 포함해 올 1분기에만 안양 미륭아파트 재건축, 대전 도마‧변동 11구역 재개발에서 2500여 가구의 사업장을 수주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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