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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그룹株, ‘동반 강세’… LG전자 ‘52주 신고가’ㆍ7만원 돌파
[헤럴드경제=이은지 기자] LG그룹주가 1분기 호실적 기대감과 외국인 ‘러브콜’에 힘입어 23일 이틀 연속 동반 강세다. LG전자는 마의 7만원을 넘으면서 장 중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오전 9시 4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전자는 전날보다 3.18% 오른 7만1400원에 거래되면서 마의 7만원을 깨고 52주 신고가를 또 한번 경신했다.


그 외 계열사 LG이노텍(5.11%), LG(2.96%), LG화학(1.38%), LG디스플레이(1.53%) 등도 전날에 이어 나란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김동영 KB증권 연구원은 “LG전자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 7811억원으로, 8년만의 최대 실적 및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9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어 “LG디스플레이도 역사적 저평가 상태로, 분기 평균 1조원 이상 영업이익이 증가하는 등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도 LG이노텍이 듀얼 카메라 추가 투자로 올해 사상 최고 실적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16만원으로 23.1% 대폭 상향 조정하는 등 LG그룹 계열사들이 올해의 최대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leun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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