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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텔레콤, 사흘째 오름세, 52주 신고가 경신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SK텔레콤이 22일 3일 연속 주가가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이날 오전 10시 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텔레콤은 전날보다 2.57% 오른 25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텔레콤은 장중 한 때 26만원으로 신고가를 경신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유진투자증권은 지난해 SK텔레콤의 영업이익 감소는 SK플래닛의 영업손실 때문으로 분석하고 올해 SK플래닛의 점진적인 실적개선을 기대하며 실적회복을 전망했다.

또한 정지수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이 ‘망 중립성 완화’ 기조 속에 플랫폼 사업을 확대하는 등 호재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8만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그는 “박정호 사장 부임 이후 부실 자회사 관리에 대해 경영진이 강력한 의지를 표현하고 있다”며 “분기당 1천억원 가까운 영업손실을 내던 SK플래닛의 적자 폭도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성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5세대(5G) 이슈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인 통신업종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며 올해 1분기 SK텔레콤의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4조3299억원과 3976억원으로 전망했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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