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가양2동에 있는 허준박물관이 개관 12주년 기념 특별전 ‘장생(長生)을 위한 염원’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박물관이 현대작가와 협업해 마련한 첫 기획 전시로, 오는 23일부터 7월30일까지 4개월여 동안 진행한다.
한국인의 생활 속에 깊게 자리한 건강과 장수에 대한 열망을 예술로 표현한 미술작품을 소개한다.
궁중화의 대가 송규태, 박수학, 황치석 작가와 궁중자수 이병숙 작가 등 현대작가 4인의 작품 30여점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지숙 기자/js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