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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방, 보유 매물 21만건 돌파…“유료 공인중개사 증가 영향”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부동산 O2O 플랫폼 ‘다방’을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스테이션3는 다방의 매물 수가 21만건을 돌파하며 국내 부동산 O2O 플랫폼 중 최다 규모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다방의 전체 보유 매물 수는 21일 기준 21만2362건이다. 직거래와 중개업소 매물 수를 모두 합친 규모로, 오피스텔ㆍ다세대 등 다방 플랫폼을 통해 현재 거래할 수 있는 전국 전ㆍ월세 총 물량이다. 특히 경쟁사의 매물 수 대비 약 40% 이상의 큰 격차를 보였다.


다방 매물 현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지역의 매물 수(26%)가 가장 많았다. 경기(13%), 부산(11%), 대구(10%), 대전(7%) 등이 뒤를 이었다. 주택 유형별로는 원ㆍ투룸 등 다세대가 전체 등록 매물의 93%를 차지했다. 오피스텔과 아파트 등은 약 1만3000건으로 집계됐다.

스테이션3는 다방을 광고 플랫폼으로 이용하는 회원 공인중개사의 증가가 가장 큰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회원 규모도 증가세다. 매월 평균 5%대의 유료 가입자 수 상승세를 이어갔다. 직거래를 제외한 중개업소 매물은 유료 서비스 가입이 필수다.

박성민 스테이션3 사업본부장은 “관여도가 높은 주거지 선택에 있어 많은 보유 매물 수는 생활패턴과 우선순위에 따라 다양한 방을 비교 분석해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활용된다”며 “하반기에 선보이는 아파트 단지 서비스를 통해 매물은 더 다양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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