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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준표 자살 발언에도…범보수 지지율 1위
[헤럴드경제=이슈섹션]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범보수 대선주자 중 지지율 1위를 차지했다.

20일 중앙일보 여론조사 결과 홍준표 후보가 7.7%의 지지율로 유승민, 김진태 후보를 앞섰다.

전체 응답자 2000명을 대상으로 ‘한국당 후보로 누구를 가장 지지하느냐’는 질문에서도 홍 후보의 지지율이 17.8%로 이인제(4.3%)·안상수(3.6%)·김진태(3.6%)·김관용(2.5%)·원유철(1.3%) 후보보다 우위였다.


앞서 황교안 국무총리의 불출마 선언으로 몸값을 높이고 있는 홍 지사는 ‘성완종 리스트’ 사건으로 대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으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처럼 자살을 검토하겠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다.

홍 지사는 최근 대구 서문시장에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대법원 판결이 나지 않았는데 대선에 출마할 자격이 있냐”는 질문에 “만약 0.1%도 그럴 가능성이 없지만, 없는 사실을 가지고 또다시 뒤집어씌우면 노무현 대통령처럼 자살을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홍 지사는 또 “그거(자살) 내가 한 번 검토해 보겠다. 0.1%라도 없는 사실을 뒤집어씌우는 것은 안 된다. 만약 (대법원에서) 0.1%라도 유죄가 나온다면 노무현 대통령처럼 자살하는 것도 검토하겠다”면서 재차 노 전 대통령을 거론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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