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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PGA 미국 본토 첫 대회, 한국-미국 전쟁 치열
스테이시 루이스 이글 포함 -9
장하나, 전인지 6언더 공동 7위
아리야주타누간 1타차 선두추격
5언더파에 한미 선수 대거 포진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2017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미국 첫 경기에서 미국선수들이 초반 기선을 제압하고 나섰다.

그러나 한국선수들도 톱10을 포함한 중상위권에 대거 포진해 시즌 5번째 대회는 한국과 미국 간 전쟁 속에 세계 랭킹 1,2위가 정상을 노리는 구도로 전개될 전망이다.

[사진=LPGA 홈페이지]

17일(한국시간)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와일드 파이어 골프클럽(파72, 6679야드)에서 시작된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총상금 150만달러) 1라운드에서 미국의 스테이시 루이스는 9번홀 이글을 포함해 전반에만 7타를 줄이고 후반 15번홀까지 2타를 더줄여 9언더파로 두 타차 선두를 달리고 있다.

재미교포 위성미, 제인박과 한국인 어머니-미국인 아버지 사이어서 태어난 비키 허스트, 케이티 버넷이 7언더파 공동 3위를 달리고 있다. 리 로페즈, 산드라 장기자가 공동 7위에 올랐다.

한국은 전인지와 장하나가 6언더파 공동 7위에, 박인비, 최운정, 허미정, 김세영, 박성현이 5언더파로 미국의 줄리 잉스터, 제리나 필러, 알리 맥도웰, 케이린 요스트와 공동 13위를 기록중이다.

세계랭킹 2위인 태국의 아리야 주타누간의 8언더파로 선두 루이스를 바짝 뒤쫓고 있으며. 1위 리디아고는 한국의 이정은, 지은희와 함께 4언더파 공동 29위를 달리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 김세영은 리디아 고(뉴질랜드), 렉시 톰슨(미국) 등 LPGA 대표 선수와 맞붙는다.<사진>

가장 최근 대회 우승자인 박인비와 올시즌 첫대회 우승자인 브리타니 린시컴이 같은 조에서 한미대결을 펼친다.

신예 박성현은 최고참급 카리 웹(호주),주부골퍼 크리스티 커(미국)와 한 조에 편성돼 눈길을 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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