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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행직 3쿠션 아시아선수권 2연패 쏠까…17일 서울 개최
-디펜딩 챔프 김행직, 세계선수권자 최성원 등 불꽃 경쟁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아시아 3쿠션 당구 최강자를 가리는 빌킹배 제8회아시아3쿠션선수권대회가 이달 3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내 K-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에는 이달 독일에서 열렸던 세계 단체선수권에서 콤비를 이뤄 한국 최초 우승을 안긴 최성원(세계 18위)와 김재근(세계39위)가 연속 출격한다. 지난 2014년 세계선수권 개인전을 제패했고, 월드컵과 아지피(AGIPI) 대회에서도 우승했었던 최성원에게는 아시아선수권이 커리어상 마지막 미답 고지다.

이 대회 디펜딩 챔피언인 김행직(세계6위)도 우승후보다. 주니어 대회를 졸업하고 성인 무대에서 그가 차지한 첫 국제무대 타이틀이기에 애착도 클 터다.
아시아선수권자 김행직이 2연패를 노린다.

한국에 이어 아시아 2위의 당구 강국 베트남 선수들도 우승 가능권이다. 베트남 1인자 트란 꾸옛 찌엔(세계랭킹 14위)과 응우옌 꾸억 응우옌(세계랭킹 21위)이 나란히 출전한다. 일본에선 2007년 세계선수권 우승자인 우메다 류지(세계랭킹 190위)와 일본랭킹 1위 아라이 타츠오(세계랭킹 63위)가 나선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캐롬연맹(ACBC)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대한당구연맹(회장 남삼현)이 주관한다. 당구 전문 빌리어즈TV에서 중계된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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