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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限韓令 맞서…관광공사, 美서 해양관광 세일즈
문체부와 ‘플로리다 크루즈박람회’
情·맛·미래 등 테마별 홍보·상담 진전

중국 당국의 ‘여행 한한령(限韓令)’ 속에 가장 큰 위기를 맞은 크루즈 관광을 되살리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미국 플로리다로 날아가 해양관광 세일즈에 나섰다.

한국관광공사는 부산광역시, 인천광역시, 강원도, 전라남도, 제주특별자치도 등 5대 항만 지자체와 항만공사 및 지방 관광공사와 공동으로, 1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플로리다주 포트 로더데일(Fort Lauderdale)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크루즈산업 박람회 ‘2017 시트래이드 크루즈 글로벌(2017 Seatrade Cruise Global)’에 참가해 크루즈선 방한 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크루즈선사, 크루즈 관광 관계자, 크루즈선 용품 공급사, 정부기관 등이 참가하는 비즈니스 전문 박람회(B2B)로 92개국 800여개 기관 및 업계 등 총 1만1000여명이 참가한다.

한국은 홍보관 영상물을 통해 ‘크루즈로 찾는 매력적인 관광한국’을 주제로 한국의 ‘정’(부산), ‘미래’(인천), ‘맛’(여수), ‘체험’(속초), ‘자연’(제주) 등 테마별로 생동감 있게 우리의 기항지를 소개하고 있다. 다국적 상담활동도 진행되고 있는데, 의미있는 진전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아울러,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 포토존 운영, 스키점프 VR 체험존 운영 등을 통해 다가오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함영훈 기자/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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