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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재R&CD 특구’ 주민설명회 16일 개최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양재 R&CD특구’ 주민공청회를 오는 16일 오후3시 양재2동 주민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자리는 다음달 중소기업청에 내는 ‘양재R&CD특구’ 지정 신청을 목표로 한 첫 걸음이다. 조은희 구청장, 서동록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 민승현 서울연구원 연구원, 지역주민 등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장원 한양대학교 겸임교수가 ‘양재R&CD특구 계획안’을, 민 연구원이 ‘양재 Tech +City 계획안’을 설명한다.

‘양재R&CD특구’는 양재2동을 포함한 양재, 우면 지역 330만㎡을 아우르며 연구개발(R&D)과 C(Connection, Company, Community, Culture)를 조합한 개념이다.

구는 특구로 지정 되면, ‘R&CD코어권역’에 특화 공원, ‘지역특화혁신권역’에 중소기업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기반조성사업,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등 생활편의시설, ‘지식기반상생권역’에 기업 혁신 허브 조성, ‘도시지원복합권역’에 연구소ㆍ기업ㆍ대학 등을 유치하는 양재R&CD 캠퍼스 조성 등 4개 권역에 20개 특화사업을 서울시와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기업과 인재를 유치해 우리나라 제4차 산업혁명 육성의 거점으로 성장시킨다는 구상이다.

조은희 구청장은 “저성장 시대에 미래 먹거리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R&D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협력과 상생이 이루어질 수 있는 환경조성이 필요하다”며 “양재R&CD 지역이 세계 유수의 기업을 유치해 글로벌 R&D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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