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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이어 교체 3만~5만㎞서 가장 많아
-타이어뱅크 페이스북 고객 설문 진행
-응답자 60% 3만~5만㎞ 후 교체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운전자들이 타이어를 가장 많이 교체하는 시기는 3만~5만㎞ 주행 후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가 지난 한 달간 페이스북을 통해 고객 350명 대상 설문을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60%가 3만~5만㎞ 주행 후 타이어를 교체한다고 답했다. 이어 5만~6만㎞, 2만~3만㎞, 1만~2만㎞, 6만㎞ 이상 순이었다. 
타이어 유통점에서 타이어를 교체하는 모습 [사진제공=타이어뱅크]

누적 주행 기간 별로는 응답자의 56%가 주행 2~4년 후 타이어 교체를 진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주행 1~2년, 주행 4~6년, 주행 1년 미만 순이었다.

타이어 점검 시점은 장거리 주행(1000㎞ 이상) 후(36%)가 가장 많았고, 3개월 주기, 1개월 주기, 2개월 주기 순으로 응답이 나왔다.

차량 주행 1년 동안 타이어 관리를 받은 횟수는 1~3회가 50%로 가장 많았고, 없다는 답변도 22%를 차지했다.

타이어 장착 후 무료 점검 서비스에 대해 ‘모른다’(52%)는 의견이 ‘알고 있다’(48%)보다 많았다.

또 무료 점검 방문은 28%가 방문, 72%가 방문하지 않는 것으로 답했다.

타이어뱅크 관계자는 “타이어 교체 후 장착 및 점검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높아지고는 있지만 타이어 안전 점검 및 관리에 대한 의식은 아직 많이 낮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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