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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학기, 개강증후군 날릴 주전부리 백서
-식사대용으로는 견과류바ㆍ두유
-츄잉푸드로 졸음쫓고 숙취해소제로 피로회복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봄은 반갑지만 개학과 개강만큼은 연장하고 싶은 게 인지상정.

지난 28일 교육업체 YBM넷이 오픈 서베이를 통해 남녀 20대 대학생·대학원생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새 학기 개강을 맞은 대학생이나 대학원생 절반 이상(56.2%)이 급격한 신체적·정신적 변화가 나타나는 ‘개강증후군’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음료업계는 개강증후군을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식품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사진=돌코리아 트리플바(왼쪽부터 시계방향), 정식품 베지밀 국산콩 두유, 코카콜라 미닛메이드 스파클링, 하이트진로 술깨는 비밀, 한독 레디큐 츄, 오리온 젤리밥]

식사할 시간도 없는 ‘타임푸어’라면= 학점, 스펙관리로 직장인보다 바쁜 타임푸어 학생을 위한 견과류바는 식사대용으로 좋다. 청과브랜드 돌(Dole)이 출시한 ‘트리플바’ 2종은 엄선된 3종의 과일과 아몬드, 캐슈넛 등의 견과류, 씨앗을 원물 그대로 담은 바(bar)타입의 제품이다. 풍부한 영양뿐만 아니라 한 손에 잡히는 싱글팩으로 구성돼 편하게 즐길 수 있다.

두유는 콩 속의 풍부한 영양소는 고루 포함하면서 포만감은 오래가 식사 대용식으로 좋다. 정식품 ‘베지밀 국산콩 두유’는 정백당과 액상과당 대신 장 건강에 좋은 올리고당과 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칼슘과 비타민 D3를 사용하였으며,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해 균형 잡힌 영양공급에 도움이 된다.

춘곤증으로 강의시간이 괴롭다면= 수업 중 졸음을 예방하기 위해 커피, 에너지 음료를 찾는 것도 좋지만 이는 숙면을 방해해 다음날 피로를 더한다. 춘곤증에 피곤까지 겹쳐 졸음이 쏟아진다면 질겅질겅 씹을 수 있는 츄잉푸드 또는 상큼한 음료가 좋다.

오리온의 ‘젤리밥’은 자사의 인기과자 ‘고래밥’ 본연의 펀(fun) 콘셉트를 그대로 이어가는 젤리 제품으로 고래, 상어, 거북이 등 6가지 모양에 오렌지, 파인애플, 딸기, 사과 등 4가지 과즙을 담아 쫄깃쫄깃한 식감을 살렸다.

코카콜라사의 주스음료 브랜드 미닛메이드가 선보인 ‘미닛메이드 스파클링’ 2종은 달콤상큼한 과즙에 톡 쏘는 스파클링이 가미된 과즙 스파클링 음료다. 달콤상큼함과 스파클링의 톡 쏘는 청량감으로 인해 졸음 쫓기에 그만이다.

OT, MT 줄줄이…‘음주다반사’라면= 신학기 새내기들은 가장 바쁜 데다가 술자리도 넘쳐난다.

한독의 ‘레디큐 츄’는 젤리 형태의 숙취해소제로 달콤한 맛과 쫀득한 식감과 함께 노란색의 스마일 캐릭터가 그려진 귀여운 포장이 특징이다. 망고맛의 제품으로 숙취해소를 돕는 커큐민이 개당 10mg씩 함유돼 있다. 젤리 3개가 개별 포장돼 있어 음주량에 따라 섭취량을 조절할 수 있다.

하이트진로음료의 ‘술깨는비밀’은 자몽 과즙을 함유한 숙취해소음료로 기존 숙취해소음료의 맛에 익숙하지 않은 새내기도 무리없이 마실 수 있다. 포도당, 단백질, 비타민이 풍부하다고 알려진 마름을 주원료로 헛개나무열매 추출물과 L-아스파라긴 등을 사용해 숙취와 취기를 유발하는 알코올과 아세트알데히드를 동시에 분해한다.

summ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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