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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리비아하슬러, 론칭 10주년…70개 매장 리뉴얼
-리뉴얼 1호점 ‘논현점’ 오픈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의 컨템포러리 여성 캐주얼 ‘올리비아하슬러’가 컨템포러리 감성을 강화한 리뉴얼 1호 매장 ‘논현점’을 10일 오픈했다.

올리비아하슬러는 올해 론칭 10주년을 맞아 최근 변경한 새 BI(브랜드 아이덴티티)에 맞게 쇼핑공간도 새롭게 탈바꿈했다. 리뉴얼 매장은 퍼플 컬러와 브랜드 로고를 부각시켰던 기존 매장에서 확연히 벗어나 현대적이고 세련된 컨템포러리 감성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사진설명=올리비아하슬러 논현점]

우선, 매장의 컬러는 새 BI의 메인 컬러인 베이지와 블랙, 화이트가 주를 이룬다. 군더더기 없는 화이트와 베이지 컬러를 외관 전면에 내세우고, 블랙 테두리의 윈도우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화했다. 심야에는 브랜드 로고가 돋보이도록 로고 후면에 은은한 조명을 더했다.

매장 컨셉은 영국의 전통적인 느낌과 우아함, 세련미를 내세운 ‘Classic’, 독일의 합리적이고 모던한 이미지의 ‘Urban’, 사랑의 순수함과 영원함을 뜻하는 ‘Pure’ 등 3가지의 조화를 표방하고 있다. 유행을 타지 않는 고전미와 현대적인 감각이 어우러지는 쇼핑공간을 구현해낸 것이다.

인테리어뿐 아니라 테이블, 행거 등 집기들도 블랙, 베이지, 화이트 컬러와 대리석 패턴, 간결한 디자인으로 통일시켰다. 데일리 캐주얼, 비즈니스 등 각 라인별 조닝을 쉽게 구별하도록 공간을 구성해 쇼핑 동선의 편의도 도모했다.

김인규 패션그룹형지 사장은 “올리비아 하슬러는 고객님의 한결 같은 사랑으로 10년을 맞아 새로워진 BI, SI, 그리고 상품으로 고객을 맞을 것”며 “3040여성들을 위한 대표적인 컨템포러리 볼륨 캐주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리비아하슬러는 올해 론칭 10주년을 맞아 국내 패션시장에서 브랜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신규고객을 창출하기 위해서 대대적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BI리뉴얼을 시작으로 이번 상반기부터 SI리뉴얼, 신규 라인 출시 등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매장 공간이 브랜드와 고객이 교감할 뿐만 아니라 브랜드의 변화를 가장 빨리 느낄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올해 SI 리뉴얼에 박차를 가해 연말까지 200여개 매장 가운데 70개의 리뉴얼을 완료할 계획이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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