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BS 윤서영 기상캐스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형마트인 코스트코에 방문해 카트 위에 올라탄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윤 캐스터는 움직이는 무빙워크 위에서 카트에 올라탄 채 카메라를 향해 활짝 웃고 있었다.
이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귀엽다”, “정말 예쁘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지만 우려 섞인 시선을 보낸 이들도 많았다.
움직이는 무빙워크 위에서 성인이 카트에 올라탈 경우 카트 바퀴 고정이 풀려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실제로 지난 2015년 ‘한국소비자보호원’ 조사에 따르면 대형마트 안전사고 중 쇼핑카트 관련 사고가 31%를 차지할 정도로 쇼핑카트 사용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빈번한 편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