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이효리는 인스타그램에 차 안에서 촬영한 짧은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결혼 5년차인 이효리, 이상순의 알콩달콩한 모습이 담겼다.
이효리는 화면 속 이상순의 얼굴을 바라보며 “오빠 얼굴 너무 커. 왜 이렇게 커?”라고 묻는다.
이어 그는 “나 봐. 나는 잔으로 얼굴 다 가렸는데”라고 말했다. 이에 남편 이상순은 화면 가까이에 컵을 대고 얼굴을 가리는 시늉을 한다.
[사진출처=이효리 인스타그램 캡처] |
영상에서 이효리는 이상순을 놀리며 시종일관 웃음을 보였다.
또 그는 남편 어깨에 기대며 “신혼 때는 이렇게 갔겠지. 하지만 이제 아냐. 떨어져”라고 장난스럽게 얘기한다.
앞서 이효리는 코스모폴리탄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남편은 난 참 소중하고 괜찮은 사람이란 걸 일깨워 준 사람”이라며 ‘사랑꾼’ 면모를 보여줬다.
현재 이효리는 무대 컴백을 위해 6집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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