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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BC 야구, 오늘 이스라엘전…내일은 네덜란드전
[헤럴드경제]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이 6일 우리나라와 이스라엘의 개막전으로 본격 시작된다.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이날 오후 6시 30분 서울시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A조 이스라엘과의 첫 경기에 나선다.

선발투수로는 한국에선 장원준, 이스라엘 제이슨 마르키스가 각각 마운드에 오른다.

김 감독은 이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국제대회 경험도 있고 성적도 좋았다”면서 장원준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과 이스라엘의 개막전이 열리는 6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한국 선수들이 몸을 풀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대표팀은 7일 네덜란드, 9일 대만과 차례로 격돌하며 1라운드를 치를 예정이다.

네덜란드의 한국전 선발은 에이스 릭 밴덴헐크다. 한국 대표팀에서는 우규민이 선발로 나선다.

올해 WBC는 한국과 일본, 미국ㆍ멕시코에서 개최되며 총 16개국이 참가한다.

1라운드에서 1ㆍ2위에 오르면 일본 도교돔에서 2라운드를 치른다. 결승전은 미국에서 열린다.

한편 개막전 시구자로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선정됐다. 서울시는 고척돔 내 전광판을 추가로 설치하고 좌석을 개조하는 등 WBC 개최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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