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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희정, 非文 최대 30명 영입...'친안연대' 세규합?

  • 기사입력 2017-03-0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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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세몰이’를 자제해왔던 안희정 충남지사가 경선이 시작되자 몸집 불리기에 나섰다. ‘선의’ 발언 이후 떨어진 지지율을 회복하겠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지난 5일 기동민ㆍ이철희ㆍ어기구 의원이 캠프에 합류한 데 이어 비문(비문재인) 인사를 중심으로 최대 30명까지 현역 의원을 영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안희정 캠프는 ‘의원 멘토단’이라는 이름으로 당내 의원 모시기에 나섰다. 1차로 기동민ㆍ이철희ㆍ어기구 의원이 캠프에 합류했다. 기 의원은 안 지사의 비서실장으로, 이 의원은 전략팀장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의원 멘토단장으로 박영선 의원을 설득하고 있다. 박 의원은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탈당을 고심 중인 김종인 의원의 거취가 결정되면 입장을 밝히겠다”고 밝혔다. 당내에서는 개헌파, 비문세력을 중심으로 최대 30여명이 안희정 캠프에 합류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안 지사는 그동안 세몰이를 경계해왔다. 당을 중심으로 선거가 치러져야 최순실과 같은 비선이 등장하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안 지사는 문재인 캠프의 메머드급 인재 영입에 “후보 주변에 줄 선 사람을 중심으로 집권을 하면 ‘떴다방’ 식 정당 치가 판을 칠 수밖에 없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안 지사가 돌연 세규합에 나선 것은 최근 급락하고 있는 지지율과 무관치 않다. 안 지사는 이날 발표된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12.6%를 기록, 전주보다 6.3%포인트 떨어졌다. 특히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 밀리면서 3위로 추락했다. 대연정, 선의, 사드 등으로 ‘우클릭’을 시도하다 전통 지지층이 이탈하는 역효과가 난 것이다.

결국 집토끼를 잡기 위해 조직력이 있는 당내 의원들을 모으기 시작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지역 순회 경선이 시작될 경우 당내 의원들의 도움이 불가피하다는 현실론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안 지사는 5일 기자회견에서 “당 경선이 본격화되면서 체계적인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속내를 밝히기도 했다.

안희정 캠프는 탄핵 심판 이후 김종인 의원의 거취가 결정되면 추가로 의원들이 합류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안 캠프 측 관계자는 “(앞으로) 안 지사를 지지한다고 말씀하는 분들은 캠프에 결합하지 않고 느슨하게 연대하면서 각자 방법으로 지지할 것”이라면서 “세 과시가 아니라 실무형(캠프)이기 때문에 메머드급 세불리기로 평가하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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