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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과가 발목…허경영 이번 대선 출마 못한다
[헤럴드경제=이슈섹션]선관위가 허경영 전 총재는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수 없다고 전했다.

최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허경영 전 민주공화당 총재의 피선거권 제한으로 이번 19대 대통령 출마 자격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허 전 총재는 지난 2007년 17대 대선 당시 한나라당 대표였던 박근혜 대통령과 결혼했다 주장하는 등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구속돼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법률상 지난 2009년 출소한 허 전 총재는 10년간 피선거권이 제한돼 2019년까지 선거 출마 자격이 제한된다는 것.

지난 1일 허 전 총재는 부산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이 끝나면 무소속으로 대선 출마를 선언할 것”이라 발표해 향후 행보에 이목이 쏠렸다.

이날 허 전 총재는 10년간 박탈당한 자신의 피선거권에 대해 “탄핵으로 박 대통령이 물러나면 황교안 권한대행이 사면 복권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하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허 전 총재는 자신의 대선 공약으로 “입헌군주국을 만드는 황제가 되고 세계를 통일해 단일국가로 만들겠다”고 선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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