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지연합회 제32대 회장에 이상훈<사진> 한솔제지 대표이사 사장이 28일 선임됐다.
연합회는 이날 서울 장충동 서울클럽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이 대표를 회장으로 선출하고 취임식을 가졌다.
이 회장은 취임사에서 “제지업계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하는 엄중한 시기에 회장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수요구조의 변화와 경제의 저성장 진입, 인구감소 등 많은 도전을 극복하고 지속성장 기반을 강화해야 한다”며 “대승적인 차원에서 합심·협력하고 회원사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현실의 위기를 극복하자”고 강조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