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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문수 “모든 것 고영태의 음모”, 살벌한 토론에 카메라까지 끄며…
[헤럴드경제=이슈섹션]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종합편성채널 채널A ‘외부자들’ 녹화에 참여해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김 전 지사는 ‘외부자들’의 최근 녹화에서 현안에 관한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김 전 지사는 앞서 지난 14일 ‘외부자들’ 팀과 전화 연결을 진행한 바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김 전 지사는 “지난 방송을 보니 전화(보이스 피싱 코너)를 끊고 나를 안주 삼고 이야기를 하더라”며 “정정당당하게 의견을 나누고 싶어 출연하게 됐다”는 남다른 각오로 스튜디오를 긴장하게 만들었다.
연일 태극기 집회에 참석 중인 김 전지사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 기각’ 주장의 근거에 대해 “관저 근무로 탄핵이 되어야 하면 탄핵 안 될 사람이 없다”며 “국정 농단 사태의 모든 것은 고영태의 음모라 생각 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전 지사는 “문재인 후보의 당선에 대해 불안해하는 국민들이 많다”고 주장했고, 점차 살벌해지는 토론 분위기에 제작진까지 나서서 녹화를 중단 시켰다는 후문이다.

‘외부자들’은 28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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