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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힘쎈여자 도봉순’ 쾌조의 스타트… 4%돌파
[헤럴드경제] 드라마 시청률 운이 좀처럼 따라주지 않았던 JTBC가 ‘물건’을 들고 나왔다.

25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첫 방송된 JTBC ‘힘쎈여자 도봉순’의 1회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4.04%(유료가구, 광고제외 기준)를 기록, 4%를 돌파했다.

특히, 드라마 볼모지라 할 수 있는 금토 심야 11시 편성에도 불구, 높은 시청률을 기록해 그 어느 때보다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JTBC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믿보배(믿고 보는 배우)’ 박보영의 하드 캐리가 독보적이었다.

박보영을 사이에 둔 박형식과 지수의 매력도 여심을 흔들어 놓았다.

무엇보다 ‘B급 병맛 코드’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재기 발랄한 CG도 로맨틱코미디에 복격적으로 불을 질렀다.

‘힘쎈여자 도봉순’은 ‘미안하다, 사랑한다’, ‘나쁜 남자’, ‘욱씨남정기’ 등의 작품을 통해 감각적 연출력으로 사랑받는 이형민 PD와 ‘사랑하는 은동아’를 통해 감정선을 진하게 담아낸 감성적 필력을 인정받은 백미경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선천적으로 어마 무시한 괴력을 타고난 도봉순이 세상 어디에도 본 적 없는 똘끼충만한 게임업체 CEO 안민혁과 정의감에 불타는 신참형사 인국두(지수 분)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세 남녀의 힘겨루기 로맨스를 그린다.

‘힘쎈여자 도봉순’은 금,토 오후 11시에 JTBC에서 방송 된다.

leun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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