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준환(하남)기자] 하남시는 비만을 줄이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습관 개선을 위해 ‘비만탈출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운동교실을 3월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화ㆍ목요일 1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전문 강사와 함께 관내 한 태권도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스트레칭 및 부위별 근력운동을 중점 지도한다.
또한 참여자는 프로그램 전ㆍ후 콜레스테롤, 체성분 검사와 건강 상담 등을 통해 지속적인 건강관리 뿐 아니라 운동 전과 후의 건강 상태를 비교 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 받을 수 있다.
비만탈출 운동교실은 태권도를 접목시켜 유연성을 증가시키고 근육을 강화시키는 운동으로 지난해 1273명의 시민이 참여, 큰 호응을 얻었다.
운동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를 3월 10일까지 40명 선착순 모집한다. 건강원스톱실로 방문 또는 전화(☎ 031-790-6630)접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은 운동교실을 통해 비만 예방뿐만 아니라 건강한 생활 습관분위기 확산을 유도하는데 기여함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pjh@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