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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돈나 화장품’, 다음달 한국 상륙한다
-‘MDNA 스킨’ 국내에서 론칭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일명 ‘마돈나 화장품’으로 불리는 ‘MDNA 스킨’이 다음달 한국에 상륙한다.

뷰티 전문기업 코리아테크는 다음달 6일 마돈나의 뷰티에 대한 고집이 담겨 있는 일본 MTG사의 ‘MDNA 스킨(SKIN)’을 국내에 론칭한다고 23일 밝혔다. ‘MDNA 스킨’은 이영애 롤러라고 불리는 ‘리파(ReFa)’로 유명한 일본 최대 뷰티전문기업 MTG사가 지난 2014년 2월 마돈나와 함께 출시한 브랜드다. 일본에서는 마돈나의 스킨케어 화장품으로 화제가 되고 있으며 대만, 홍콩 등지에도 진출해 있다. 

[사진=마돈나 화장품으로 불리는 ‘MDNA 스킨’]

자체 뷰티 디바이스와 함께 사용하는 화장품으로, 이탈리아의 유명한 온천 관광지 몬테카티니 테르메에서 채취한 점토와 온천수 등을 원료로 사용한다. 대표적으로 ‘크롬 클레이 마스크’는 이탈리아의 유명한 온천관광지 몬테카티니 테르메에서 채취한 점토를 원료로 개발된 클레이 오일 테라피(clay oil therapy) 제품이다. 마스크팩을 한 뒤 디바이스를 사용해 마스크팩과 부순물을 함께 떼어내는 식이다.

‘스킨 리주버네이터’는 자력(磁力)과 피부 심층 유도 시스템을 사용해 불순물을 제거하고 피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으며, ‘더 세럼’은 피부에 윤기를 더해주는 제품으로 당초 마돈나를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 세럼의 경우 디바이스로 마사지를 해주면 피부에 윤기가 더해지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에는 스킨라인 6~7개 제품이 들어올 예정이며, 가격대는 비교적 고가에 책정될 전망이다. 일본의 경우, ‘크롬 클레이 마스크’ 가격은 1만2000엔(50㎖ 기준)으로 한국 가격으로는 약 12만원이며, 더 세럼은 2만4000엔(50㎖)으로 약 24만원이다,

한 뷰티업계 관계자는 “최근 국내에서 뷰티 디바이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다 뷰티 디바이스 제품과 함께 사용하는 화장품도 속속 출시되고 있다”며 “마돈나의 ‘MDNA 스킨’도 이런 트렌드에 따라 어느 정도 관심을 받을 것 같다”고 말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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