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LH(한국토지주택공사) 토지주택연구원은 오는 23일 한양대 백남학술정보관에서 ‘도시경쟁력 강화와 도시재생’이란 주제로 국제 컨퍼런스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연구원 측은 “우리나라 읍면동의 64.5%가 이미 쇠퇴했거나 빠른 속도로 노후화하는 상황에서 선진국의 다양한 도시재생정책과 금융지원 사례 등에 대한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의 심도있는 토론을 통한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컨퍼런스엔 영국의 도시재생 정책 입안자, 일본 도시새쟁기구인 UR과 민간도시개발추진기구(MINTO) 소속 전문가 등이 참석한다.
손경환 LH 토지주택연구원장은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선진국 개발사례가 주는 교훈과 시사점을 되짚어보고, 우리나라 도시재생정책의 현황과 향후 과제, 그리고 도시개발 전문공기업으로서 LH의 역할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hongi@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