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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미홍 “촛불, 밤이면 바퀴벌레처럼 나와…저주의 굿판”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정미홍 전 KBS 아나운서가 또다시 촛불집회 참가자를 향해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냈다.

정 전 아나운서는 지난 11일 서울 대한문 앞에서 열린 ‘제12차 탄핵 반대 태극기 집회(친박단체들이 자신들의 집회를 명명한 말)’ 자리의 연단에서 촛불집회 참가자를 ‘바퀴벌레’로 폄하했다.

그는 “우리는 태양의 자식들”이라며 “우리는 빛나는 햇빛 아래서 아름다운 태극기를 흔들며 희망과 기쁨의 축제를 벌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어둠은 빛을 이기지 못하니 우리가 이길 것”이라며 “촛불은 저쪽에 모여있다. 저들은 어둠의 자식들이고 밤이면 바퀴벌레처럼 나와서 저주의 굿판을 벌이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정 전 아나운서는 이어 “촛불이 꺼져가니 야당이 총동원령을 내렸다”고 주장하며 “저 촛불은 이미 꺼져 그 목소리는 들리지 않는다”고 부연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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