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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크 하얏트 서울, 총주방장에 페데리코 하인즈먼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파크 하얏트 서울은 새로운 총주방장으로 페데리코 하인즈먼 (Federico Heinzmann)을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 20년 경력의 하인즈먼은 2012년부터 2년 간 파크 하얏트 서울의 메인 레스토랑 ‘코너스톤’을 총괄했으며, 이후 파크 하얏트 도쿄의 시그니처 레스토랑 ‘뉴욕 그릴 앤 바(new York Grill & bar)’를 3년 간 진두지휘했다.

하인즈먼은 아르헨티나 출신으로 대학에서 식음료 마케팅을 전공한 후 소믈리에와 셰프 자격을 취득한 뒤 1998년 아르헨티나의 작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처음 요리를 시작했다. 그 후 스페인의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마틴 베라사테기(Martin Berazategui)’,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메리어트 플라자 호텔과 와인 클럽 등 유수의 레스토랑과 호텔에서 이탈리언, 프렌치, 아메리칸, 스패니시 요리를 두루 섭렵하며 셰프로서의 역량을 키웠다.


지난 2006년 파크 하얏트 부에노스 아이레스를 시작으로 하얏트의 일원이 됐다. 그곳에서 셰프 드 퀴진(chef de cuisine)으로 근무했고 , 2012년 10월에 파크 하얏트 서울과 처음 인연을 맺었다. 그는 메인 레스토랑인 코너스톤의 담당 셰프로서 이탈리아와 유러피안 요리를 기본으로 다국적 스타일의 컨템포러리 퀴진을 선보였다.

신임 총주방장 페데리코 하인즈먼은 코너스톤, 더 라운지, 더 팀버 하우스 등의 호텔 레스토랑과 룸 서비스, 연회 등 호텔 전체 식음료를 총괄할 예정이다.

페데리코 하이즈먼 신임 총주방장은 “레스토랑 음식과 케이터링 등 모든 영역에서 인정받고 있는 파크 하얏트 서울의 주방을 담당하게 되어 기쁘다”며 “지난 20여년 간 쌓은 국제 무대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한국 식재료를 십분 활용한 요리를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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