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은 9일 새벽 6시경 인스타그램에 짧은 머리로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이와 함께 “저는 정말 오늘 조용히 들어가고 싶습니다. 아무런 인사 없이 들어가도 이해해주세요. 죄송합니다”라고 썼다.
[사진=인스타그램] |
탑은 이날 오후 2시 충청남도 논산시 육군훈련소에 입소한다. 그는 여기서 훈련병으로서 군사훈련을 받은 뒤 의무경찰 홍보단에서 1년 9개월간 복무할 예정이다.
앞서 탑은 지난해 10월 의무경찰 홍보단 시험에 지원해 합격했다.
이날 JYJ 김준수도 입소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홍보단 동기로 활약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입대 관련한 공식일정 없이 훈련소로 들어간다. 전 국민이 다해야 하는 병역의 의무인만큼 다른 입소자들에게 피해주지 않고 조용히 다녀오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사진=인스타그램] |
탑과 김준수 이외에 의무경찰에 복무 중인 연예인으로는 슈퍼주니어 최시원과 동해,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있다.
최시원, 최강창민은 지난 2015년 11월 의무경찰에 입대, 8월 제대를 앞두고 있다.
동해는 한 달 앞서 입대해 서울 경찰청 홍보단에서 복무 후 7월 제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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