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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티은행, 혜택많은 ‘씨티클리어카드’ 단종
씨티은행이 신용카드 포트폴리오를 단순화하기 위해 상품군별 주력카드 재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씨티은행은 조만간 ‘씨티클리어카드’의 신규 발급을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카드는 연회비가 4000원(국내외겸용 5000원)으로 낮지만 알짜 혜택이 많아 인기를 끌었던 상품이다. 버스ㆍ지하철 10% 청구할인, 점심시간 식당 5% 청구할인 서비스로 ‘직장인 카드’로 입소문을 탔다.

이번 단종 결정은 씨티은행이 향후 추진할 씨티카드 상품군 간소화 계획의 첫 단계다. 씨티은행은 고객 등급별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카드 포트폴리오를 체계적으로 재편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비슷한 혜택들을 담고 있어 고객들이 비교 선택하기 어렵게 느낄 수 있는 복잡한 상품들을 정리한다는 복안이다. 다만 포트폴리오의 구체적 콘셉트나 상품군별 주력카드로 기존 상품을 활용할지, 정리하고 신상품을 개발할지 등의 여부는 확정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강승연 기자/s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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