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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청래, ‘썰전’ 저격수된다…동시간대 새 시사토크쇼 고정출연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JTBC ‘썰전’에서 독보적 입담을 선보인 정청래 전 국회의원이 썰전 저격수로 나선다.

썰전과 동시간대에 종합편성채널 MBN에서 방송되는 새 시사토크 프로그램에 배철수와 함께 출연하기로 한 것.

최근 썰전에서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에 더해 감탄마저 자아낸 정 전 의원의 날카로운 분석력과 탁월한 언변을 썰전이 아닌 썰전 경쟁 프로그램에서 제대로 풀게 됐다.


[사진=정청래 전 의원 페이스북 캡처]


정청래 전 의원은 2일 페이스북에 “MBN 시사토크쇼에 고정출연합니다”라며 출연 사실을 알렸다.

정 전 의원은 “배철수, 정치토크쇼 ‘판도라’ MC 발탁…정청래 전 의원과 호흡”이라는 소식을 링크한 뒤 “몇몇 방송국에서 시사토크쇼 출연섭외가 있었다”며 “MBN에 출연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90분간 방송된다”며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매주 목요일 밤 11시 무렵은 최근 정국과 맞물려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고 있는 썰전이 방송되는 시간대다.

방송 시간도 90분으로 똑같다. 썰전은 10분 빠른 10시 50분에 시작한다는 것만 다르다.

정 전 의원이 앞서 썰전에 잠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보인 만큼 썰전에 고정 출연하기를 바라는 시청자들이 많았지만, 결국 경쟁 프로그램에서 본격적인 한 판 승부를 겨루게 됐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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