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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능성 침구 1조시장 잡아라…격화하는 ‘별들의 전쟁’

  • 기사입력 2017-02-01 11:06 |이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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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소지섭·김태희 등 기용
‘빅스타 모델마케팅’ 경쟁 치열


2조원 규모에 달하는 국내 침구시장이 기능성 제품을 중심으로 급격히 재편되면서 관련 업계의 ‘스타마케팅’ 경쟁이한창이다.

시장 형성 초기에 어떤 이미지를 형성하느냐에 따라 향후 사업의 성장 속도가 달라진다는 게 업계의 공통된 인식이다. 이에 따라 기능성 침구업체들은 TV 드라마에서도 보기 힘든 대형 스타를 속속 전속모델로 기용하며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1일 침구업계에 따르면, 섬유 전문기업 웰크론은 최근 자사의 기능성 침구 브랜드 세사(SESA)·세사리빙(SESA Living)의 모델로 배우 하지원<사진>을 발탁했다.

웰크론 측은 “도회적이면서도 건강미 넘치는 하지원 씨의 매력이 우리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한다고 판단했다”며 “화보 촬영을 시작으로 광고 등 다양한 홍보 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웰크론의 전속 모델로 배우 유아인이 활동했던 것으로 고려하면, 그야말로 공격적인 마케팅 행보다.

매년 150%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기능성 침구 브랜드 알레르망(제조사 이덕아이앤씨) 역시 지난 2012년부터 배우 김태희를 모델로 쓰고 있다. 그 결과 알레르망은 시장에 ‘김태희 이불’이라는 애칭을 안착시키며 지난해 1500억원에서 1800억원대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이 외에도 기능성 베게 브랜드 가누다(제조사 티앤아이)는 배우 소지섭을, 이브자리는 배우 조인성을 각각 모델로 기용해 브랜드 볼륨 및 판매력 증진에 나섰다.

업계는 기능성 침구 브랜드의 스타마케팅 경쟁이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관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데다, 소비자층도 기존 ‘4050’세대에서 ‘2030’세대로까지 넓어졌기 때문. 시장조사 전문기관 야노경제연구소가 추산한 국내 기능성 침구 시장규모는 7000억원에 달한다. 2012년 35만8000명이던 수면장애 환자가 2014년 41만4000명으로 빠르게 느는 추세를 고려하면 오는 2018년 1조원대 신(新) 시장이 열릴 것이라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웰크론 관계자는 “40~50대 여성이 주요 공략 대상이었던 기존 침구시장과 달리,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과 차별화된 기능을 갖춘 브랜드 침구를 찾는 젊은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업계의 ‘빅모델’ 기용사례가 늘어날 것”이라고 했다. 

이슬기 기자/yesye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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