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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전 뜨고, 패션 졌다…백화점들, 겨울 정기세일 일제히 마감

  • 기사입력 2017-01-2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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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반적인 매출을 올라…설 대목과 겹쳐 반사효과
- 혼수수요로 가전ㆍ가구, 설 명절로 식품 올랐다
- 따뜻한 겨울날씨 이어지며 아웃도어 패션 ↓

[헤럴드경제=구민정 기자] 국내 백화점들이 겨울 정기세일을 마감했다. 전반적으로 가전가구가 큰 성장세를 보인 가운데 패션업계는 저조한 성장을 보였다.

국내 대형백화점들이 지난 22일 겨울정기세일을 마쳤다. 롯데백화점ㆍ현대백화점ㆍ신세계백화점ㆍ한화갤러리아ㆍAK플라자 등 국내 5대 백화점 모두는 지난 2일부터 일제히 겨울정기세일을 시작한 바 있다. 전반적으로 전년 동요일 대비 매출은 올랐다. 각 백화점 별로 살펴보면, 롯데백화점 21.9%, 현대백화점 21.1%, 신세계백화점 36.6%, 한화갤러리아 20%, AK플라자 14% 등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지난 해 1~2월 롯데ㆍ현대ㆍ신세계 등의 주요 백화점이 전년 대비 3~5%의 매출신장률을 기록한 것에 비하면 호조라는 분석이다. 전반적인 성장세에는 정기세일 시즌에 설연휴 대목 효과를 함께 봤기 때문이다. 한 백화점 관계자는 “이번엔 정기시즌 기간과 설 대목이 겹쳐 매출이 많이 뛰었다”며 “설 명절로 인해 식품 매출이 크게 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설명=백화점들이 일제히 시작한 겨울 정기 세일 시즌을 모두 마쳤다. 그 결과 전년 동요일과 대비해 가전ㆍ가구와 식품 부문은 높은 신장률을 보였지만, 아웃도어 패션부문은 저조한 신장률을 보였다.]


이중 ‘가전ㆍ가구 부문’이 가장 높은 신장률을 달성했다. 신세계백화점은 가전 71.8%, 가구 63.2%를 기록했다. 롯데백화점의 경우에 대형가전이 33.3%의 매출신장률을 기록했고, 현대백화점 역시 27.1%의 가전을 포함해 리빙 매출이 전년 동요일 대비 29.1% 늘었다. 봄 웨딩시즌을 앞두고 혼수수요가 발생하면서 가전과 가구 부문의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 백화점 관계자는 “객단가가 높은 가전가구의 매출이 늘면서 전제 매출이 증가하는 데 큰 이바지를 했다”고 말했다. 설 선물세트 구매 효과로 인한 식품 부문 매출도 높았다. 현대백화점은 식품 부문에서 46.3%의 매출신장률을 높였고, AK플라자의 경우 1월 설 명절로 인한 식품 매출이 23% 신장했다.

반면 아웃도어 패션 부문은 비교적 낮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롯데백화점의 경우 아웃도어가 3.9%의 신장률을 기록했고, 신세계백화점도 아웃도어 부문이 11.3%의 매출신장률을 기록하는 등 상대적으로 낮은 신장률을 보였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혼수 수요나 설선물 수요 등으로 다른 부문에 소비가 몰렸고, 세일 기간중 따뜻한 겨울날씨가 이어지면서 아웃도어 부문에 비교적 수요가 적었던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이어 “전년의 경우 설이 2월에 있었기에, 올해의 경우 1월과 2월의 실적을 합쳐서 전년과 비교하는 것이 적절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korean.g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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