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트럼프 취임 수혜약발 받는 제약株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하면서 관련 수혜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오바마케어 폐지 수순에 돌입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당분간은 제약주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트럼프 시대엔 소비자 약값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안전한 해외 의약품 수입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면서, 미국 시장 진출을 앞두거나 진행 중인 녹십자, 에스티팜 등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일(현지시간) 취임 이후 연방 정부가 오바마케어 관련 세금과 규제 부담을 최소화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행정명령을 내놨기 때문이다.

녹십자는 혈액 제제와 백신 제제에 특화된 사업을 구축하고 있다. 올해 캐나다 공장 가동으로 북미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녹십자는 면역글로불린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IVIG-SN)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 허가 역시 기대된다. 

김지헌 기자/ raw@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