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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조 규모 할랄시장에 도전하라” 중기중앙회, ‘손에 잡히는 할랄시장’ 발간
[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2조 달러 규모에 달하는 할랄시장에 우리 중소기업들이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안내 책자 ‘손에 잡히는 할랄시장’을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15년 11월 발족한 할랄비즈 중소기업포럼 1주년을 기념해 발간된 책자에는 화장품, 식품, 서비스산업, 제약산업 등 할랄시장 진출에 유망한 주요 품목 및 각 분야 전문가의 시장 진출 전략 등이 담겼다.



품목별 할랄시장 규모와 유망 진출 국가, 구체적인 마케팅 전략 등이 제시되는 동시에, 할랄시장 진출 실패를 피하는 팁과 할랄시장 진출 성공사례, 5회차까지 개최된 할랄비즈 포럼 발표자료도 수록됐다.

특히 할랄시장 진출 성공 사례에는 지난해 7월 열린 ‘2016 대한민국 할랄 수출상담회’에서 해외바이어와 수출계약을 체결한 5개 업체의 경험이 고스란히 실려 있다.

박성택 중기중앙회 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우리 기업들이 할랄시장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이 신시장을 갸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책자는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www.kbiz.or.kr) ‘중앙회 소식’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yesye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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