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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크림으로 피부 보호=거센 칼바람에 맞서기 위해서는 탄탄한 수분 보호막 형성이 우선 이뤄져야 한다. 스키장에서 불어오는 매서운 바람에 장시간 노출된 피부는 수분을 빼앗겨 건조해지기 쉽다. 때문에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세라마이드나 히아루론산 등 보습 성분이 함유된 수분 크림으로 피부에 수분 보호막을 씌어주는 것이 좋다.
▶꼼꼼한 ‘자외선 차단’은 필수=설원에 내리쬐어 반사되는 자외선은 바다나 들에서보다 3~4배나 더 많다. 뿐만 아니라 흰 눈에 반사되기 때문에 피부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면 피부 노화 등의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심할 경우 각종 피부 질환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꼼꼼한 자외선 차단은 놓치지 말아야 할 필수 항목이다. 자외선 차단제는 SPF 50내외, PA+ 혹은 +++가 적당하며, 2~3시간마다 수시로 덧발라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지니고 다니기 간편한 선 스틱을 사용하면 편리하다.
▶피부 영양ㆍ진정으로 마무리=스키를 즐기고 난 후, 지치고 자극받은 피부를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애프터 케어’가 매우 중요하다. 칼바람에 장시간 노출된 피부는 붉게 달아오르고 예민해지기 쉽기 때문에 즉각적인 진정 케어가 필요하다. 진정 및 영양 성분이 고농축된 시트 마스크를 사용해 즉각적인 애프터 케어를 하도록 한다.
▶꽁꽁 언 피부, 따뜻하게 녹여야=스키를 탄 후 따뜻한 실내에 들어와도 오랜 시간 여전히 얼굴이나 발이 얼어있는 경우가 많다. 이럴 경우에는 꽁꽁 언 피부를 녹여줄 히팅 기능의 제품을 사용해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것이 좋다. 히팅 제품을 사용할 땐 마사지나 스트레칭을 병행하면 더욱 효과적인 애프터 케어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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