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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수 인기게임 '엘소드', 온‧오프라인 유저 이벤트로 '추위 비켜'
- 겨울방학 맞아 신규 캐릭터 공개
- 팝업스토어 개설 등 I‧P 건재 과시

넥슨의 인기 액션RPG '엘소드'가 겨울방학을 맞아 게이머들을 후끈 달궈줄 온‧오프라인 이벤트로 유저몰이에 나서고 있어 화제다.
'액션명가'로 잘 알려진 KOG가 개발한 이 게임은 2007년 넥슨을 통해 서비스된 이래 게임 공식 가이드북이 시리즈로 출간될 정도로 탄탄한 마니아 유저를 보유한 작품이다. 매년 대규모 업데이트로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인 가운데 올해는 게임 속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는 물론,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로 즐거움을 배가시키고 있다.
특히 이번 겨울 업데이트는 지난 9년 동안 서비스해온 '엘소드'의 스토리 조각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의 업데이트라서 유저들로부터 더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넥슨은 '엘소드' I‧P를 소재로한 팝업스토어와 올해 제작 선언을 한 바 있는 애니메이션 '엘소드:엘의 여인'을 처음으로 유저들에게 공개했다.
이와 함께 내년 국내 출시 예정인 모바일게임 '엘소드 슬래시'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장수 I‧P로서 건재함을 과시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엘소드'는 '그랜드체이스', '히어로' '얼티밋 레이스' 등의 게임을 개발하고 서비스하며 온라인 액션 RPG의 선두주자로 꼽히는 KOG가 제작했다. 단순한 조작감, 빠른 게임 진행, 다양한 캐릭터와 화려한 스킬효과 등은 '엘소드'의 장점이다.

 

   


스토리의 완성
스토리 중심의 게임 진행은 '엘소드'가 9년 동안 서비스할 수 있던 원동력으로 꼽힌다. 최근 업데이트로 '엘의 대폭발' 중심에 있던 '솔레스'와 '하르니에'가 등장하며 이야기를 더욱 흥미롭게 전개해 호평을 받았다.
이 게임이 9년 동안 진행된 스토리의 조각이 맞춰진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캐릭터인 '아인'이 등장한다. 아인은 그동안 '엘 수색대'의 여정에 함께 했지만 그 존재를 알 수 없었던 여신의 대행자로, '엘 수색대'의 여정과 '엘소드' 메인스토리 전반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는 캐릭터로 기획됐다.
 

   
아인이 추가되며 게임 플레이 측면에서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아인은 '펜듈럼'을 매개체로 사용하며 고위의 마법을 사용하고 신계의 무기를 직접 소환, 투영해 여태까지 등장했던 캐릭터들과 다른 전투시스템을 제공한다. 순환마법과 창조마법, 두 가지를 이용해 새로운 방식의 전투를 선보인다. 특히, 3단계로 각성이 가능한 강신 시스템과 창조모드와 순환모드를 자유자재로 오가며 공격할 수 있는 권능 시스템은 아인 플레이의 백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수게임의 발판
9년이란 시간동안 서비스 중인 '엘소드'는 이미 장수게임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다. 업계에서는 게임이 계속 회자되고 언급되며 나아가 계속 서비스하기 위한 조건 중 하나로 IㆍP 확장을 꼽는다. '엘소드'는 스토리 퍼즐의 완성을 앞두고 최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IㆍP 확장에 나서 향후 미래를 그리고 있다.
 

   
우선, '엘소드'는 온라인을 넘어 모바일 환경으로 게임이 개발중이다. '엘소드'의 IㆍP를 활용해 제작중인 '엘소드 슬래시'는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국내 출시를 앞두고 시범 테스트를 진행했다. 액션 RPG인 원작의 느낌을 그대로 살린 액션감, 스킬이펙트, 캐릭터 일러스트는 원작의 감성을 살렸고, 최적화까지 완벽하다는 평을 받으며 정식 오픈이 기대된다는 평을 받았다.
 

   
이밖에도 넥슨은 '엘소드'의 오프라인 콘텐츠들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12월 8일 팝업스토어 '엘소드#'를 선보였다. '엘소드#'을 통해 최초의 공식 아트북을 비롯 엘 수색대의 이야기를 담운 보이스웹툰 '동행', 후드 티, 캐릭터 쿠션, 피규어 등 '엘소드' IㆍP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판매를 진행한다.
이 팝업스토어는 넥슨의 대표 IㆍP로 꼽히는 '메이플스토리'와 '던전앤파이터', '마비노기' 등 일부 게임에서만 열렸었던 점을 감안하면 '엘소드'가 차세대 IㆍP로 손색이 없음을 입증했다.
 

   
12월 10일에는 '엘소드'의 애니메이션인 '엘소드: 엘의 여인' VVIP 시사회를 개최하며 애니메이션으로의 영역확장에 나섰다. 게임에서 볼 수 없었던 캐릭터간의 관계 및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으며 이를 통해 게임 스토리를 강화를 꾀함으로써 원작의 매력을 한껏 뽐낼 전망이다.



 
이승제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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