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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에셋대우 "롯데푸드, 4분기 실적 개선세 이어질 것"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13일 롯데푸드가 올해 4분기에도 실적 개선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편의점용 즉석식품, 단체 급식 등을 포함한 F/S(Food Service) 부문의 성장을 예상했다.

백운목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롯데푸드가 작년과 올해 육가공·유가공에 집중했다면 내년부터는 F/S 부문에 투자가 집중될 전망”이라며 “특히 도시락, 삼각김밥, 샌드위치 등 즉석식품은 고성장과 함께 마진이 좋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사진=미래에셋대우 보고서 표]


또 원두커피와 향후 자체브랜드 출시 예정인 가정편의식 분야의 성장세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백 연구원은 “지난 10월 중국이 조제분야 신제조법을 시행하면서 브랜드 수와 제품 수를 제한하기로 했다”며 “현재로서는 브랜드 3개, 브랜드내 하위제품 3개로 총 9개 제품이 판매가능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 경우 13개 분유 브랜드를 가진 롯데푸드는 일부 브랜드를 축소, 조정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우려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5만원은 그대로 유지했다.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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