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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포마크, IoT 기반 축우관리사업 나선다
유라이크코리아에 투자 ‘라이브케어’ 공동 사업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스마트통신기기 전문기업 인포마크(대표 최혁)가 사물인터넷(IoT) 기반 축우(畜牛)관리 사업에 나선다.

이 회사는 1일 유라이크코리아(대표 김희진)와 지분투자 및 IoT 기반 축우관리시스템 ‘라이브케어(Livecare)’ 사업 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라이브케어는 생체정보센서가 탑재된 바이오캡슐을 소에 경구투여해 개체별 생체변화를 실시간 감지 및 분석한다. 이를 통해 질병의 사전 예방은 물론 개체의 품질, 발정 및 출산 관리를 가능하게 해주는 서비스다.

인포마크는 SI(전략적 투자자)로 5억원 지분투자와 함께 제품의 개발, 제조, 영업 등 사업 전반에 걸쳐 유라이크코리아와 협력할 계획이다.

인포마크의 최혁 대표<사진 오른쪽>는 “IoT기술을 통해 좀 더 편리한 생활을 만들겠다는 사업방향에 따라 키즈폰, 스마트 토이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투자도 IoT기술의 활용영역을 축산업까지 확대, 축산농가의 관리효율성을 높이고 가축의 질병을 관리하는데 사업의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유라이크코리아 김희진 대표는 “인포마크와 같은 IoT분야 성공적인 자료를 가진 전략적 투자자를 찾고 있었다”면서 “하드웨어 개발, 제조 및 통신사 대상 국내외 영업 등에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국내 축우 시장은 약 300만두(2015년 기준)이며, 세계적으로는 14억두(2014년 기준)라고 한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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