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외식기업 SF이노베이션의 캐주얼 한식 브랜드 스쿨푸드는 이국적인 풍미를 살린 동남아식 ‘카오산 똠양 국수’를 출시했다. 카오산 똠양 국수는 태국을 대표하는 음식인 똠양꿍을 쌀국수로 변형시킨 메뉴로, 따뜻한 국물에 불 맛을 살린 오징어살과 통통한 새우를 올려 진하고 얼큰한 맛을 냈다. 여기에 호불호가 갈리는 고수와 레몬은 따로 제공돼 고객들이 취향에 맞게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스쿨푸드의 ‘카오산 똠양 국수’ [사진출처=스쿨푸드] |
한식뷔페 자연별곡은 최근 ‘삼색수제비 꽃게전골’을 선보였다. 삼색수제비 꽃게전골은 살이 푸짐한 꽃게로 맛을 낸 구수하고 칼칼한 국물에 쫄깃한 식감의 삼색수제비를 넣은 별미 음식이다. 테이블에서 바로 끓여 먹을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쌀국수전문점 월남선생은 ‘얼큰새우쌀국수’를 출시했다. 얼큰하고 시원한 해물새우탕에 새우튀김과 야채튀김을 더한 쌀국수로, 쌀쌀한 날씨에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
원앤원 원할머니 국수ㆍ보쌈은 따뜻하고 정성스러운 보쌈고기와 부드럽고 쫄깃한 국수를 함께 즐기실 수 있는 보쌈반상을 선보였다. 국수 종류로는 원할머니국수와 명태 비빔국수, 옛날 육개장국수가 있다. 이 가운데 ‘옛날 육개장국수’는 푹 삶은 양지고기에 파를 얹혀 낸 얼큰하고 칼칼한 국수로, 겨울철 메뉴로 인기를 끌고 있다.
놀부부대찌개&철판구이의 ‘반반 부대찌개’는 두 가지 종류의 부대찌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메뉴다. 놀부부대찌개, 흥부부대찌개, 소고기부대찌개, 김치부대찌개, 옛날부대찌개 등 5가지 부대찌개 중 취향에 따라 두 가지 메뉴를 선택할 수 있다.
외식전문기업 SG다인힐의 중식 브랜드 메이징에이는 겨울을 맞아 주로 기름에 튀기거나 볶는 기존 중식과 차별화된 신메뉴 ‘동파육 배추탕’을 출시했다. 동파육 배추탕은 부드럽게 조리된 동파육과 겨울 배추의 시원한 맛이 일품인 중국식 탕 요리로 고수, 팔각으로 깊은 맛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중국 산동 화교 출신 주방장들이 해장용으로 먹던 것에서 시작된 동파육 배추탕은 중국술과 궁합이 좋아 안주로도 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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